의령군의회 전병원(사진) 의원이 지난 14일 5분 자유자유발언을 통해 무상급식 예산 비편성에 대해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전 의원은 “무상급식은 정치적이기보다 아이들 건강과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군에서 지원되는 무상급식 예산은 지역의 농민,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본예산에 편성해서 꼭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의회(의장 오용)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와 특별위원회,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각종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12~13일 이틀간에 걸쳐 2개반 9명의 사업현장 방문반을 편성해 의령군의 주요 사업장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를 방문, 사업추진과 관리상황을 확인하고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