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6일 (월)
전체메뉴

하동 블루베리 본격 수확, ㎏당 2~3만원선 거래

  • 기사입력 : 2015-06-12 07:00:00
  •   
  • 메인이미지
    하동군 적량·횡천·고전면 일대에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하동군/


    블루베리 주산지인 하동군 적량면에서 지난주 블루베리 수확을 시작한 이후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가 품종에 따라 오는 7월 중순까지 수확된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청정 지리산 기슭의 적량면을 비롯해 횡천·고전·양보·옥종면 일원 15㏊에서 약 90t의 블루베리가 생산돼 연간 25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해 하동산 블루베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당 2만∼3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봄철 기상여건이 좋은 데다 비가림시설과 수확 후 예냉으로 크기, 당도 등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가에서 자동선별기를 도입·선별해 품질이 고를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생산돼 대형마트나 인터넷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을 찾아 수확체험을 하면서 현지에서 구매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김윤관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