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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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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산·강·바다 품은 ‘삼포 밥상’ 맛보세요

군, 지역먹거리 활용 한정식 개발

  • 기사입력 : 2015-06-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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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이 개발한 ‘알프스 삼포 밥상’./하동군/


    하동군은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외식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산·강·바다를 품은 3색 3맛의 ‘알프스 삼포 밥상’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알프스 삼포 밥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대표 밥상을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윤상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알프스 삼포 밥상은 지리산과 섬진강, 노량 앞바다에서 생산된 친환경 재료로 만든 한정식 풀코스 요리로 개발됐다. 밥상은 재첩들깨죽, 녹차 미나리 삼겹 수육, 지리산 산채전병, 재첩참게 탕수, 참게 떡갈비, 하동 삼포전, 전복 간장 구이, 배다구 구이, 참게 해신탕, 지리산 비빔밥 등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또 삼포 밥상 풀코스 요리에 들어있는 메뉴들을 활용해 ‘지리산 비빔밥 정식’, ‘섬진강 포구 밥상’, ‘해신탕 정식’ 등 단품 메뉴로도 판매 가능토록 했다.

    군은 레시피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 업소는 하동군보건소 안전위생담당부서(☏ 880-2352)나 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 884-3855)로 신청하면 된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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