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6일 (월)
전체메뉴

함양군 “불량 산양삼 생산농가 강력 제재”

고품질 산양삼 생산이력제 시행
위반 농가 회원 박탈·지원 중단

  • 기사입력 : 2015-06-17 07:00:00
  •   

  • 함양군은 지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산양삼 명품브랜드 정착을 위한 지킴이와의 간담회를 열고, 불량 산양삼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임 군수는 “지난주 산양삼지킴이 10여명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질 높은 산양삼을 생산하기 위해선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걸 확인했다”며 “군이 고품질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관련, 지킴이 여러분도 열심히 발품을 팔아 불량 산양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생산이력제를 위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배제하고 명단을 발표해 산양삼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위반한 농가는 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 회원자격을 박탈하고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희원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