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차지한 함양농협 ‘하늘가애 아낙들./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회장 남흥수),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박순기)와 함께 2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농촌 결혼이민여성과 고향·농가주부 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다문화가족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시상금 50만원과 내년도 가족 전체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가 지원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부푼 희망을 안고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팀 75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우승은 함양농협의 ‘하늘가애 아낙들(라마스리저나 등 16명)’팀이 ‘아름다운 세상(유리상자)’, ‘함양 트위스트(월영)’를 열정적으로 노래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농협은 이 밖에도 오는 10월에는 11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정착지원과정(구 서울나들이)을 2박3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