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창원시, 위험 버스정류소 10곳 정비

서원곡 입구 등 위치 이전·구조 개선·신설

  • 기사입력 : 2016-09-26 22:00:00
  •   
  • 창원시가 위험한 버스정류소 10곳을 정비대상으로 선정해 정류소 위치와 구조 등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 5명의 사상자를 낸 마산합포구 서원곡입구 정류소는 교방아파트 방면으로 이전했고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마산회원구 내서읍 코오롱아파트 정류소는 개방형으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메인이미지
    마산 서원곡 입구 시내버스 정류소가 교방아파트 방면으로 이전됐다./창원시/

    또 팔룡초와 양덕중 등 5개 학교와 삼성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승객이 집중돼 확장이 필요했던 삼성병원 정류소도 확장했다.

    창원시는 진행 중인 개선사업을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예산확보를 통해 전체 버스정류소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통해 버스정류소를 관리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정류소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