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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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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장·도지사 “제2국무회의 정례화해야”

개헌에 반영할 지방분권 의견 종합

  • 기사입력 : 2017-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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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0일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제37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필요성을 비롯,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및 제6회 한일지사회의 개최 등 17개 시·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보고를 받고 논의했다.

    시장·도지사들은 그동안 논의됐던 지방분권에 관한 내용을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최종 의견수렴을 하고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도지사들은 “대통령이 약속한 제2국무회의 진행과 관련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포괄 심의·조정,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등에 대한 최종심의 기능을 가지고 헌법에 근거한 공식기관으로 정례화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행대행도 이날 협의회에 참석해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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