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더불어민주당 산청군수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질 좋은 햇살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자립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해 전 군민이 연금형태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경호강이 가진 천혜의 자원을 산청이 가진 허준 동의보감과 결합해 금서면 화계에서 단성면까지 100리 불로장생길 조성사업, 시천~단성간 100리 선비길 조성사업, 국가 인증 경호강자전거길 조성사업, 우리강 지킴이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지리산 케이블카’를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리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는 산청군만 케이블카를 하겠다는 접근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지리산을 둘러싸고 있는 이웃 시·군과 협의해야 하는 만큼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