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사천 제1선거구) 후보는 28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품사천 스마트시티 건설 7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항공국가산단 조기 착공과 2만개 일자리 창출에 예산 3500억원이 투입되는 항공MRO 사업을 조기에 완성시키고 20만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며 “사천IC 고가형 입체도로를 만들고, 사천~진주 간 광역 도로망 구축, 사천항공대교 건설, 산림휴양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사천공항을 제2의 국제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 노선을 취항시킬 예정”이라며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중심으로 24시간 운영 가능한 응급실을 유치할 것이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 공동생활홈 확대, 장애인 복지증진 노력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