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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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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내담교 오거리’ 회전교차로 만든다

상습 정체에다 교통사고 위험 높아
5억 투입…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

  • 기사입력 : 2018-11-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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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는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 인근 내담교 오거리./함안군/


    상습 정체와 높은 교통사고 위험성으로 선형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던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광려천 내담교 인근 오거리 도로에 회전 교차로가 설치된다.

    함안군은 모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원 내담교 오거리 회전교차로를 착공,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중 내담교 인근 국도 5호선 평성교차로 구간에도 우회전 차로 설치공사를 병행한다.

    이 구간은 대단위 아파트 건설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거리 형태의 도로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일 칠원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 노인정에서 지내 광려천 내담교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사업구간을 통행하는 차량과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하고 차량 정차시간도 단축돼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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