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 진로맞춤형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간(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교육과정에는 고교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 3가지가 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3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운영하며, 도내 일반고 학생 1023명이 참가한다. 이번 방학 기간에는 자격을 가진 교사가 적어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철학, 심리학 등의 교양과목을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9개 과목을 운영한다. 강사진으로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 인제대 교수들과 마산고, 진양고, 창원용호고, 김해경원고의 교사들이 연계한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