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남도 등과 공동으로 ‘2019년 유관기관 합동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30일부터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합동 설명회는 최근 경남지역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참석이 용이하도록 3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설명회 일정을 보면 30일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31일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본부, 2월 15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고,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경남도, 부산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FTA활용지원센터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주요 수출 유관기관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팀장은 “경남 경제 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수출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획득하고, 많은 기업들이 수출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