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용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6억원으로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주변 2만㎡, 진영읍 미조성 완충녹지대 1870㎡에 미세먼지 차단용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에는 이팝나무와 메타세쿼이아, 왕벗나무가 식재된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산업단지, 미세먼지 발생원, 주요 도로 유휴지 주변으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숲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녹음 조성,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김해대로, 국도 14호선 대체우회도로, 국도 58호선 등 주요 대로변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