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자 교육’ 창원서 열린다
경남엔젤클럽협·경남창조경제센터오는 18~19일 교육·투자설명회 개최투자윤리, 법률·세제 안내 등 교육
- 기사입력 : 2019-03-3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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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엔젤클럽협의회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지역엔젤투자자 양성과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8~19일 이틀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공간에서 적격엔젤양성교육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진행되는 적격엔젤양성교육이 경남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육은 엔젤투자자나 엔젤클럽을 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교육으로, 엔젤투자에 대한 기본지식과 투자윤리, 엔젤투자와 관련된 법률적 이슈, 세제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2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지역 엔젤클럽장과 액셀러레이터 대표 간담회./경남엔젤클럽협회/
교육과정을 이수한 투자자는 정부에서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출자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벤처기업 등에 투자한 엔젤투자자는 소득공제와 같은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육 신청방법은 엔젤투자지원센터 개인회원 가입 후 엔젤아카데미에서 창원에서 개최되는 엔젤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19일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지역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지원정책 및 매칭펀드사업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가 투자상담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투자 상담회는 경남엔젤클럽협의회 회원 엔젤, 벤처캐피탈(VC) 심사역, 엔젤투자매칭펀드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자리로 스타트업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설명회와 투자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경남엔젤클럽협의회(☏055-267-2311, 메일 spsp2018@daum.net),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055-291-9371, 이태화 팀장), 한국엔젤투자협회(☏02-3440-7402)로 문의하면 된다. 스타트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엔젤이나 VC, 일반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지역엔젤클럽협의회(간사 이문기)는 이번 적격엔젤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에 엔젤클럽 결성을 유도하고 지역투자설명회를 통해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경남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