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식품 및 화장품 분야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준비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인증획득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중기청에서 실시한 FDA승인 심화교육을 수료한 기업으로, 식품 및 화장품 분야 FDA승인 1건에 대해 시험·인증 비용의 70%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FDA 이외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시에도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인증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4일까지 경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