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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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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사주풀이] 직장문제가 풀리지 않는데 계속 다녀야 하나요?

다른 돌파구 찾기보다 현실에 만족해야
창업 원한다면 2024년 7월 전후가 적당

  • 기사입력 : 2019-07-26 08: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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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의뢰인= 이영철(남 /1979년 1월 00일 오전10시생)

    Q. 자식 셋 딸린 가장입니다. 직장문제가 너무 풀리지가 않습니다. 나이도 어중간하고 특별히 전문성도 없어서 이직을 못하고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대기업 기술직에 입사해 정직원으로 근무 중이나 제가 속한 부서만 협력업체보다 못한 상황으로 치닫고 급여는 줄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고용이 더 나이 들기 전에 무슨 수를 써야 할 만큼 몰리네요. 이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할지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 운이 언제쯤 풀릴까요.

    A. ‘秦時明月漢時關(진시명월한시관)/ 萬里長征人未還(만리장정인미환)/ 但使龍城飛將在(단사용성비장재)/ 不敎胡馬度陰山(불교호마도음산)’ 이 한시는 오랑캐의 침략을 막지 못한 변방의 장수가 李廣(이광)과 비교되는 자신의 무덕(武德)을 한탄하는 내용입니다. 풀이하면 ‘진나라 때나 한나라 때나 같은 옥문관인데/ 만 리 저쪽 싸움터로 나간 병졸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네/ 적지 용성으로 쳐들어가 용맹을 날린 이광(李廣)같은 장군만 있다면/ 오랑캐 말들이 음산을 넘어오게 두지는 않으련만’이라는 내용입니다. 의뢰인의 사주는 제방둑에 핀 화초를 달빛이 어여쁘게 비추는 형국입니다. 둑에 핀 꽃이 아무리 예쁘다 한들 달빛만 하겠습니까. 운명적으로 자신보다 더 나은 어떤 것에 비교 당하는 불쾌한 일을 자주 겪게 됩니다. 처신이라든지 외모라든지 능력이라든지 모든 면에서 항상 자신의 가치가 높게 비춰질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잘 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표가 정해져 있지 않고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하는 사람이기에 다른 돌파구를 찾기보다는 현실에 만족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2014년 7월경부터 10년간 대운(大運)이 흉(凶)하니 전업이나 이직은 절대 불가입니다. 직장보다는 개인사업을 해야 하는 팔자이나 창업의 시점을 잡는다면 2024년 7월 전후입니다. 보석세공이나 미용 분야가 재운(財運)을 부르는 천직이니 앞으로 5년간 회사에서 월급 꼬박꼬박 받으면서 창업을 준비하십시오. 기본적으로 재운은 있는데 운이 아직 안 닿았습니다.

    ※ 운명이 궁금하신 분은 이름(가명), 성별, 음력 또는 양력 생년월일시, 궁금한 내용 등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면 화림원 유남현 원장이 엄선하여 무료로 풀어드립니다.(화림원 010-9694-4411/saju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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