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지난 6일 창원대학교와 함께 경남 청소년에게 교육 기부도 하고 NC 홈경기도 관람하는 특별한 ‘꿈꾸는 공룡’ 프로그램을 열었다.

꿈꾸는 공룡은 NC가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업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2017년 34회, 2018년 46회 진행했다.

6일 열린 꿈꾸는 공룡의 활동증명서를 받고 있는 창원대학교 홍보대사 차오름 학생들과 NC 다이노스 손성욱(가운데) 마케팅팀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대/

지난 6일 꿈꾸는 공룡은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창원대와 함께 진행했다. 창원대 홍보대사 ‘차오름’ 학생들이 1318행복지대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창원NC파크 인터뷰실에서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함께 야구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특별 구성했다. 차오름 학생들은 각자 소속된 학과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조별 멘토링을 진행해 대학입시, 진로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6일 경기는 비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NC는 추후 창원대와 1318행복지대지역아동센터를 다시 초청해 관람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