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지방의원,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창원시는 성매매추방주간(9월 19~25일)을 맞아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도시재생 방안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오후 4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와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상필 부산연구원 시민행복연구본부 연구위원이 부산의 대표적 성매매집결지인 완월동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와 도시재생 과제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가 충남 아산의 성매매집결지인 장미마을 폐쇄 사례를 중심으로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김신정 경남여성인권센터 소장과 김경영 도의원, 이영 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박사, 지역주민 대표 등이 종합토론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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