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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19년 우수 중소기업인상 선정

금정산업, 네오넌트, 부성폴리콤, 비케이창호, 포셀

  • 기사입력 : 2019-10-20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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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18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중소기업인들을 ‘2019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큰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96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올해는 금정산업(주) 서영미 대표이사, ㈜네오넌트 조인호 대표이사, 부성폴리콤(주) 김부곤 대표이사, ㈜비케이창호 강연수 대표이사, ㈜포셀 이혜리 대표이사로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정산업(주)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자외선 차단용 수축필름 및 친환경 데코시트용 필름 등 다수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경남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오넌트는 자동차 변속기와 엔진부품에 들어가는 정밀주조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추진하면서 ‘2018년도 경상남도 스타기업’, ‘2019년도 경상남도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 공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롤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부성폴리콤(주)은 월3600톤의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2년도에는 태국법인을 설립해 동남아지역을 거점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기업과 거래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인 ㈜포셀은 양산의 대표 항노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토대로 중국 및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에도 수출선을 확보하는 등 세계적인 수출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상북면 좌삼리에 소재한 ㈜비케이창호는 곡유리 제조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상북면 양주장학회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사할린 동포에 대한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 앞장서는 기업이다.수상자에게는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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