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밀양청소년 수련관 광장과 송림숲에서 인성·정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성·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실천을 통해 나눌 수 있는 문화의 장 ‘인성 축제 한마당 YoYoYo'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남도,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밀양시니어클럽이 공동 주관, 밀양시청소년지도위원회, (주)밀양커피윌, 필프라이스 삼랑진점, 명성노인요양원, 국선도밀양수련원 등 다양한 민간기관의 협찬을 통해 이뤄졌다.
인성 축제는 52가지의 미덕중 체험부스의 활동에 부합하는 감사, 기뻐함, 우의, 화합, 도움, 열정, 협동, 존중, 기지, 사랑 10가지 미덕을 중심으로 인성프로그램존, 학교폭력예방존, 성교육존, 시니어 요리체험존, 숲 활동존, 민속놀이 소통존, 수련관 문화체험존 ,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덕 실천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숙이 센터장은 “이번 인성 축제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시니어를 아울러 세대를 통합한 모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의 장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인성축제한마당에서 열정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클럽이 참여 학생들에게 빼빼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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