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제31회 정기총회에서 황용호(오른쪽) 신임회장과 김원열 이임회장이 축하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전강용 기자/

황용호 ㈜성화설비 대표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회장 김원열)는 4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정달홍 중앙회 회장, 이상욱 경남도 건설지원과장, 최광주 경남신문회장,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황용호 ㈜성화설비 대표가 제11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해 과반 찬성으로 선출됐다.

황용호 신임 회장은 “협회 당면과제인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 기계설비 분리발주 정착, 지역별 회원사간 유대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5일부터 3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총회에는 회원과 발주처 담당관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지사 표창패는 배도운 ㈜금성냉동엔지니어링 대표,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는 차정현 ㈜성산 대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패는 김일곤 우경테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우수회원 및 유공회원 공로패 수상자는 김원열 무경설비㈜, 문재수 ㈜대연이엔지 대표, 박윤석 ㈜미래이앤씨 대표, 박종구 광명TECH 대표, 유기수 우성설비㈜ 대표 등 5명이다.

울산·경남도회 감사패 수상자는 강종동 경남도 건설지원담당사무관, 정우섭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시설팀장, 윤성록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해사업단, 홍승완 한화케미칼㈜ 공무1팀 과장, 양영훈 SK케미칼㈜ 설비관리팀 과장, 강병현 광득종합건설㈜ 건축팀 이사 등 6명이다.

김명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