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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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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찾습니다”

올해부터 모든 업종·기업 규모 확대

  • 기사입력 : 2020-03-31 08: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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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지속 가능 경영을 오랜 기간 해온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해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그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3월 현재 경남에는 백년가게 27개사, 백년소공인 5개사가 선정돼 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 의지, 차별성 및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올해에는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으로 한정하고 있던 백년가게 신청대상 업종을 모든 업종(단일제조업 및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제외)으로 확대해 수리업 및 세탁소, 이·미용실 등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에서도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또 소상인과 소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던 신청대상 기업 규모를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융자금리 인하(0.4%p), 백년가게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시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 고정)을 우대한다. 또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해 마케팅, 경영관리 등 전문가가 사업체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사업 활용 시 자부담(10%)을 면제한다. 아울러 매년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혁신의지 및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www.mss.go.kr/site/gyeongnam/main.do),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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