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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인협회 기관지 ‘경남문학’ 2020년 여름호가 나왔다. 이번 호 기관특집인 김동원 문학평론가의 ‘문학과 인간의 감정’에선 수많은 시의 소재 중 하나인 인간의 감정과 관련해 시가 보여주는 놀라운 모습을 10편의 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집중조명’에서는 신찬식 시인을 만날 수 있다. 평설을 맡은 성선경 시인은 “시인의 대표작들은 대체로 체험에서 우러나온 시편들이며, 이 시들이 보여주는 진정성은 매우 곡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선 조두현 아동문학가 인터뷰를 통해 그의 동화세계를 조명하며, 김혜숙·손국복 시인의 등단작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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