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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 최지원 중위, 고교생부터 7년간 100회 헌혈 '명예장' 받아

  • 기사입력 : 2020-08-04 1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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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방호전대 인사참모인 최지원(23) 중위가 지난달 말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최 중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지난 2013년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에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시작해 2015년 3월 은장(30회)과 2016년 3월 금장(50회)을 받았고 이번에 100회 헌혈자에게 주는 명예장을 받았다.

    해작사 최지원 중위, 고교생부터 7년간 100회 헌혈 '명예장' 받아/ 해작사
    해작사 최지원 중위, 고교생부터 7년간 100회 헌혈 '명예장' 받아/ 해작사

    최 중위는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을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최 중위는 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접적인 봉사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작지만 강한 실천이 바로 헌혈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신사도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선진 해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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