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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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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취준생 꿈 짓밟았다”

국민의힘 김병욱·황보승희 의원
‘교육공무직 무시험 채용’ 비판

  • 기사입력 : 2021-01-03 2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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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비정규직인 ‘방과 후 학교 자원봉사자’ 348명을 내년 3월 시험 없이 주 40시간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하는데 대한 공정성 비판이 정치권으로 확대됐다.

    국민의힘 김병욱·황보승희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경남교육청이 자신과 싸워가며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꿈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김병욱 의원이 3일 기자회견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황보승희, 김병욱 의원이 3일 기자회견하고 있다./연합뉴스/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 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는 시위를 이어가자 전교조 출신 박종훈 교육감이 이를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누구는 하늘의 별을 따야 하지만 누구는 하늘에서 던져주는 별을 받기만 하면 된다”며 “이게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공정’인가”라며 비판했다. 또 “대통령 말 한마디로 군사작전처럼 펼쳐진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사태에 이어 또다시 조국스러운 일이 터졌다. 대한민국에 공정은 어디가고 온갖 특혜만 난무한다”면서 “경남교육청은 당장 청년의 꿈을 짓밟은 계획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감사원 감사를 통해 교육공무직 채용 특혜를 추진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책임을 묻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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