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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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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통영의 이웃들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5000만원 기탁
고향사랑 남달라 해마다 성금·장학금

  • 기사입력 : 2021-01-28 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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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개발은 지난 25일 장복만 회장의 고향인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복만 회장을 대신해 통영시를 방문한 장호익 사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보태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소외계층 이웃과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원개발은 통영 출신 장복만 회장이 지난 1975년 부산에서 창립한 건설사로 경남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 지역 시공능력평가 1위의 향토기업이다. 동원개발은 장복만 회장과 3명의 아들이 모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을 정도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향 사랑도 남달라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통영시인재육성기금 등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재 500억원을 털어 모교인 통영 동원 중·고등학교를 맡아 신축 학사를 짓고 각종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는 기탁된 성금을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해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에 사용된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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