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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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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사천 용현농협 조용백·서선숙 부부
창원 대산농협 박성현·진미경 부부

  • 기사입력 : 2021-02-03 0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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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사천의 조용백·서선숙 부부, 창원의 박성현·진미경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천용현농협 조합원인 조용백(57)·서선숙(54) 부부는 25년여간 토마토. 풋고추 시설작물을 재배하면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과정’을 수료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농산물 온라인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해왔다.

    특히 토마토 전문영농컨설턴트로서 양액재배기술과 농산물판매기법을 지역 내 농업인들과 공유하여 농산물공동선별조직 육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천 용현농협 조용백·서선숙 부부

    창원 대산농협 박성현·진미경 부부

    창원대산농협 조합원인 박성현(40)·진미경(38) 부부는 16년여간 시설하우스에서 기능성 풋고추(미인·오이맛)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청년창업농이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GAP인증을 획득했고 시설하우스 내 자동화시설을 구축해 스마트팜 영농기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신의 농장에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재배기술실습교육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고령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 대행 등의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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