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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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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 달립니다”

양산 하북·거창 북부농협서 시작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 기사입력 : 2021-05-25 0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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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은 24일 양산 하북농협과 거창 북부농협에서 ‘2021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2014년 시작된 ‘경남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령 농업인에 의료, 장수사진, 검안과 돋보기 등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3만6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시행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지역 내 14개 농협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외한 장수사진 촬영과 검안, 돋보기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형식은 배제하고 농업인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24일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등이 양산 하북농협 관할 안경점을 찾아 행복버스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경남농협/
    24일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등이 양산 하북농협 관할 안경점을 찾아 행복버스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경남농협/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이창훈 농협양산시지부장, 박찬언 하북농협 조합장 등은 지역 내 사진관과 안경점을 찾아 장수사진 촬영, 검안과 돋보기 무상제공 지원을 함께 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올해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앞으로 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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