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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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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외국인 식당·김해 유흥주점 감염 지속…경남 31명

창녕 18명, 김해 8명, 창원 2명, 진주·거제·함안 각 1명

  • 기사입력 : 2021-06-09 1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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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 외국인 식당과 김해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녕군 18명, 김해시 8명, 창원시 2명, 진주시·거제시·함안군 각 1명이다.

    창녕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로 식당 이용자와 접촉자, 외국인 선제 검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8명 중 4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김해의 다른 2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2명, 진주 확진자 1명, 함안 확진자 1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924명이다. 291명은 입원 중이고, 4617명은 퇴원했고, 16명은 사망자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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