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혁신리더들을 길러냈다.

BNK경남은행은 11일 본점 대강당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1기 과제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10주간 심층 교육을 마친 디지털 혁신리더들은 이날 △조직·문화 혁신 방안 △기술적 혁신 방안 △비즈니스모델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조별 과제발표에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활발히 제시했다.

BNK경남은행이 11일 본점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1기 과제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디지털 혁신리더 1기인 금융소비자보호부 지창훈 과장은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을 뛰어 넘어 실무자들이 직접 변화의 전략과 실행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은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BNK경남은행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디지털 혁신리더 1기 전략과제 결과물을 전 임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사내인트라넷에 등재하고 디지털 혁신리더 양성과정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수료증을 수료한 후 “조별 과제발표를 듣고 디지털 혁신리더들이 지난 10주 동안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은행의 미래를 위해 고민한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과제발표에 나온 결과물과 토론에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