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에 국내외 6개업체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창원시는 지난 14일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최종 마감결과 중건사로건설투자유한공사(CSCSRI), 한강에셋자산운용주식회사, 디에스네트웍스주식회사, ㈜와이즈캔, 메리츠증권(주), 아이에스동서(주) 등 6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업체인 중건사로건설투자유한공사를 제외하고 5개 업체는 국내업체다.

시는 이번 공모지침서에 컨소시엄의 경우 대표주간사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해야 함에 따라 지난 4차 공모와 달리 실질적으로 사업 참가가 가능한 업체들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에 따라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오는 8월 30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9월께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현장. /경남신문 자료사진/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