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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밤새 39명 추가…김해 유흥주점 확산세 이어져

김해 20명, 창원 9명, 거제 5명, 진주 3명, 의령 2명

  • 기사입력 : 2021-07-15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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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유흥주점발 확산세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20명, 창원시 9명, 거제시 5명, 진주시 3명, 의령군 2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김해유흥주점Ⅱ관련 1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창원 음식점 관련 3명, 해외입국 관련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김해유흥주점Ⅱ관련 확진자는 밤새 13명이 추가돼 총 111명이 됐다. 종사자 1명, 방문자 4명, 가족지인 8명이다. 이 밖에 김해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됐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돼 총 21명이 됐다. 또 창원에서는 외국인 확진자 4명이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제에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발생했고, 나머지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진주에서는 경남 5537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령에서는 해외입국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01명이다. 456명이 입원 중이고, 5226명이 퇴원했고, 19명이 사망자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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