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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9명 추가…남창원농협 등 8개 시·군서

창원 10, 거제 6, 김해 5, 통영 4, 함안 1, 사천 1, 밀양 1, 남해 1

  • 기사입력 : 2021-08-05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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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시 10명, 거제시 6명, 김해시 5명, 통영시 4명, 함안군 1명, 사천시 1명, 밀양시 1명, 남해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0명, 수도권 관련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이날 남창원농협유통센터 관련 근무자의 가족인 10대 확진자 2명이 추가 돼 총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도는 해당 마트 근무자 18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해당 유통센터를 방문한 도민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해당 마트에는 하루 평균 3000~500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돼 전수조사 인원이 3만 명에 이르러 이날 오전부터 현재까지 선별진료소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용지문화공원과 가음정공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신설했으며, 만남의 광장, 창원·마산·진해 보건소,마산역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마트는 1층 식자재 매장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 대해 6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이날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늘어 총 91명이 됐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608명이다. 991명이 입원 중이고, 6597명이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5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일대가 남창원농협 이용객들이 한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성승건 기자/
    5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일대가 남창원농협 이용객들이 한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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