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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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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익 사회 기부… 아낌없이 나누는 사장님

사회복지법인 동일, 3000만원 기탁
창원지역 저소득층 생계비 등 지원

  • 기사입력 : 2021-09-24 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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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지난 17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동일스위트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성금은 코로나19와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은 지난 40여 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은수 ㈜동일스위트 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공익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의 부친인 김종각 회장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부자가 함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가치를 실천하면서 부산·경남 지역의 기관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김은수 ㈜동일스위트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임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번 성금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사회복지법인 동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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