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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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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모았다

경남도, 진주 비실연꽃마을서 토론회
주민주도 여행 플랫폼 등 의견 다채

  • 기사입력 : 2021-10-15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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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울경 메가시티의 융복합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 경남도는 14일 농촌형체험마을인 진주 명석면 비실연꽃마을을 방문해 부울경 메가시티 농촌융복합 체험관광(6차 산업)분야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차원에서의 도농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융복합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비실연꽃마을 영농조합법인과 경남마을여행협의회 관계자, 관광분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4일 진주시 명석면 비실연꽃마을에서 참석자들이 ‘부울경 융복합 농촌체험관광 활성화’가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경남도/
    14일 진주시 명석면 비실연꽃마을에서 참석자들이 ‘부울경 융복합 농촌체험관광 활성화’가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경남도/

    이날 토론회에 앞서 ‘융복합 농촌체험관광 사례 분석 및 부울경 지역에서의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 여호근 부산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교수는 “종래의 농촌체험관광은 일상탈출과 유희적 체험이 중시됐으나, 기후위기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환경과 교육적 체험이 중시되고 있다”면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계기로 소멸위기에 있는 농촌지역을 환경과 교육적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변태만 경남마을여행협의회 대표는 “경남에는 129개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데 대부분의 체험휴양마을은 지역적 특색이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지만 인력부족,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홍보에 취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문객의 발길이 멀어져 간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부울경 마을여행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부울경 융복합 농촌체험관광마을 지원 관련 법률(제도) 제정 △농촌체험관광 전담 해설사 및 청년 코디 양성 △부울경 농촌 융복합체험마을 선정 및 금융지원 △농촌 융복합체험마을 특산품 온라인몰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영욱 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은 “경남은 부산과 울산에 비해 농촌지역이 많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초광역협력이 필요하고,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는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울경 시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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