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창원은 국화꽃 향기로 물든다. 창원에서 만추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연달아 열린다.
창원시가 운영하는 2021 야외음악회의 피날레가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4시 두 차례 막 올린다. 1부와 2부로 나눠 구성한 이번 음악회는 창원지역 민간예술단체들의 다채롭고 정성스러운 무대들을 준비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하람무용단(국악), 허니로드(세계음악)가 무대에 오르고, 31일에는 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진해지회(대중가요), 예향(전통무용)이 관객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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