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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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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박석민 거취는?

FA 자격 얻는 나성범 잔류 관심
‘술자리 파문’ 박석민 등 기용 ‘고민’
새 대표·단장 부임 후 결정 전망

  • 기사입력 : 2021-11-08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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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시즌을 끝낸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시즌 선수 구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간판스타’ 나성범의 잔류 여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일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나성범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해당 선수가 NC 다이노스 구단 소속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곧 빅리그 구단에서 나성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나성범은 KBO리그에선 곧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KBO는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FA 자격을 얻은 선수를 공시한다. 그러나 국외리그로 진출을 하기 위해선 1년을 더 채워야 하기 때문에 이적료가 발생하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야 한다. 나성범은 1년 전에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시도했지만, 영입 구단이 나타나지 않아 NC에 복귀했다.

    NC 나성범./경남신문 DB/
    NC 나성범./경남신문 DB/

    올 시즌 나성범은 타율 0.281, 33홈런, 101타점을 올렸다. 시즌 막판까지 최정(35홈런·SSG 랜더스)과 홈런왕 경쟁을 펼칠 정도로 장타 능력을 뽐냈다. 나성범은 지난 2019년 무릎 부상이 있었지만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며 활약해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성범의 2021시즌 연봉은 7억8000만원이었다. NC는 나성범을 반드시 FA계약을 통해 붙잡겠다는 입장이다.

    NC에선 또 술자리 코로나19 확산 파문을 일으킨 선수들에 대한 거취 문제가 큰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KBO와 구단의 징계가 남아 있어 내년 시즌에도 박석민은 52경기, 이명기·권희동·박민우는 27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박석민의 경우 사적 모임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아 복귀 여부에 시선이 쏠려 있다. 박석민은 올 시즌 연봉만 7억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자다. 2019시즌을 마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석민은 NC와 2+1년 최대 34억원에 재계약했다. 이에 2022시즌 연장 옵션이 자동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NC 박석민./경남신문 DB/
    NC 박석민./경남신문 DB/

    NC는 여태 박석민을 포함해 이들 선수 4명의 기용 문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NC는 술자리 파문 이후 대표대행과 단장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고 있어 새로운 대표와 단장이 부임한 뒤 어떤 결정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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