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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13~14일 개최

고성스포츠파크서 60대부 25개팀 참가

  • 기사입력 : 2021-11-09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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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3~14일 이틀간 고성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가 코로나 방역 상황을 고려해 60대부 25개 팀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 8강전 진출팀을 가린 뒤 14일 결승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수국 전형두 생활체육축구대회는 경남 축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장 업적을 기리는 대회다. 지난 2015년 1회 대회가 창원에서 열린 뒤 6회째를 맞았으며, 경남 18개 시·군 3만 축구동호인들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장은 무학기 축구대회 창설,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 창단 주축, 창원축구센터 유치 등 업적을 남겼고 유소년 축구 육성에도 이바지했다. 지난 2013년 지병으로 타계한 이후 유언과 유족 뜻에 따라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유소년 축구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2021년부터 3년간 고성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맺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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