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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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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손가락 탈골’ 이상무… 한숨 돌린 LG

“통증 조금 있지만 경기출전 가능”

  • 기사입력 : 2021-11-16 2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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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의 에이스 이관희(33)가 지난 경기 도중 손가락 탈골을 당했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창원 LG 세이커스와 수원 KT의 원정 경기에서 이관희는 2쿼터 시작 5분여쯤 수비 차례에서 상대 선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멈춰 선 뒤 손을 움켜쥐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코트 밖으로 나간 이관희가 고개를 숙이고 울먹이는 모습이 중계되면서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다.

    당시 이관희는 교체됐다가 3쿼터 중반쯤 다시 코트에 나와 일단 경기를 마무리했다.

    창원 LG 이관희가 지난 14일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KBL/
    창원 LG 이관희가 지난 14일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KBL/

    부상은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탈골된 것으로 짐작됐다. 이에 코트 밖에서 탈골된 손가락을 다시 끼워서 맞추고 나온 것이다. 당장 경기를 뛰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지만 추후 병원 검사에서 인대 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결과를 받아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최하위의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LG로선 핵심 선수인 이관희가 부상으로 이탈이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앞서 LG에선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주전 센터 김준일이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이탈하는 일이 있었다. 이번에는 이관희가 큰 부상은 아니여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LG 관계자는 16일 “이관희는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증이 조금 남아 있지만 경기는 참고 뛸 만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이관희는 이재도와 함께 가드진을 책임지며, 올 시즌 평균 14.6득점, 2.9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LG의 다음 경기는 오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한다. 2라운드가 진행 중인 프로농구 리그에서 LG는 3승11패의 꼴찌로 반등이 절실하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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