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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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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2배 이상 확장…환자·보호자 불편 해소

본관 신축 공사 완료…총 1만5459㎡ 연면적 갖춰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으로 진단·치료·수술·회복”

  • 기사입력 : 2022-06-08 1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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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서울병원이 2배 이상 규모 확장으로 치료 공간 부족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자체 예산 21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6848㎡의 본관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축 건물 준공으로 삼천포서울병원은 기존 연면적 8610㎡보다 2배 이상 넓어진 총 1만5459㎡ 규모를 갖추게 됐다.

    삼천포서울병원 본관 신축 준공식 행사 모습./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서울병원 본관 신축 준공식 행사 모습./삼천포서울병원/

    지하 1층은 기계실, VIP물리치료. 도수치료센터, 수액주사실을, 지상 1~2층은 외래진료실, 수술실(대학병원급 양압수술실), 임상병리실, 건강증진센터(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내시경센터)로 구송됐다.

    특히 1500헤베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는 일반검진과 VIP검진실을 분리, 최신장비(CT, MRI 3.0T, CV-290 올림푸스 내시경 장비 등)와 전담 전문 인력을 갖춰 지역민이 건강 검진을 위해 타지역으로 가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6인 이상 다인실 위주의 입원실을 1인, 2인, 3인실 위주로 변경해 독립적인 치료환경을 마련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그동안 치료 공간이 부족해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이 많았다"며 "신축 건물 준공과 함께 최신 의료장비 도입, 의료 장비 대형화, 직원 확충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환자의 진단, 치료, 수술, 회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 본관 신축 조감도.
    삼천포서울병원 본관 신축 조감도.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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