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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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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여자핸드볼, 태백산기 6강서 ‘무릎’

휘경여고에 22-28 패배

  • 기사입력 : 2022-07-25 0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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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고 여자핸드볼팀이 전국종합대회 여고 6강전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4강에 오르지 못했다.

    경남체고는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태백산기전국종합대회 여자 고등부 6강전에서 휘경여고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지만 22-28로 아쉽게 지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16일과 18일 펼쳐진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조대여고에 29-26, 휘경여고에 26-21로 승리를 따내면서 여고부 6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남체고는 21일 열린 여고부 6강전에서 초반부터 리드를 내주면서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정연우 4골, 오예나 5골, 안혜인 4골, 전예람 4골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휘경여고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고전했다. 전반 10분까지는 움직임이 괜찮았다. 하지만 이후부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전반에는 8-14로 6점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후반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하려고 했지만 후반 22분에는 17-27로 10점이나 차이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졌고 결국 22-28로 휘경여고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창원중앙중학교도 선전을 펼쳤지만 남중부 8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창원중앙중은 남한중학교를 상대로 손세호 6골, 김현재 6골, 유승훈 3골 등 합작하면서 분전했지만 남한중에 리드를 내주며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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