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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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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포츠 단체장에 듣는다] (2) 경남사격연맹 강장호 회장

“누구나 사격 접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인프라 활용해 국내외 대회 개최
중·고·대학교 13팀·실업팀 소속

  • 기사입력 : 2022-09-19 2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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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쉽게 사격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 증진과 함께 여가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장호 경남사격연맹 회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강 회장은 28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자치단체장 겸직 금지법 제정 이후 2020년 2월부터 민선 회장으로 경남사격연맹을 이끌고 있다. 19일 경남사격연맹 사무실을 찾아 강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강장호 경남사격연맹 회장이 19일 경남사격연맹 회장실에서 사격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장호 경남사격연맹 회장이 19일 경남사격연맹 회장실에서 사격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남사격연맹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경남사격연맹은 한국 사격의 메카로서 세계적인 시설물을 겸비한 창원국제사격장을 바탕으로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국제적인 사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사격 대회 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사격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엘리트 사격의 기초인 초·중등부를 탄탄히 만들어 고등부와 대학팀, 그리고 실업팀의 연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올해도 ‘2022 창원월드컵사격대회’ 등 다수의 국내 메이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년에도 ‘2023 세계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 및 ‘2023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 등 많은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사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사격연맹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선수나 임원들은 어떻게 되나?

    △임원은 고문과 부회장, 이사 등을 포함, 약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2개 시·군 연맹 및 다수의 생활 체육 동호인 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10개 중·고교 팀과, 3개의 대학교 및 실업팀이 있다. 경남사격연맹은 사격의 저변 확대라는 기본적인 목표 아래 생활 체육 동호인 규모의 증대와 중·고교 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사격의 메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실 있는 경남사격연맹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전국체전이 곧 다가온다. 준비 상황이나 예상되는 성적, 각오 등이 있다면.

    △경남사격은 경상남도 체육이 전국체전 종합순위에서 상위권에 도약하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효자 종목이라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모든 종목이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경남사격연맹에서도 팀과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창원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와 다수의 국내 대회를 바탕으로 실전 경험을 한 경남의 사격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선수 개개인별로 면밀히 체크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시합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많은 국내·외 시합을 치르다 보니 창원국제사격장을 훈련장소로 활용하는 고등부와 대학부 그리고 실업팀 선수들의 훈련장소 부재로 인한 경기력 저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이 있듯이 경남사격만이 가진 특유의 저력에서 나오는 강한 집중력과 함께 지도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격 종합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선수와 지도자 및 연맹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종목에 대한 발전을 위해 하고 있거나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경남사격연맹은 사격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해 초·중고 학생부와 여성을 포함한 일반일들의 사격 인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 스포츠 클럽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3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사격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이라는 세계적인 시설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격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 증진과 함께 여가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격이라는 종목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사격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글·사진=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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