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생생한 평생교육 정보와 평생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해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릉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함께 하는 배움, 행복을 더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58개의 홍보체험관 운영과 51개 팀의 평생학습동아리가 경연을 펼치게 되며 연계 행사로 원어민 찾아가는 영어교실, 독서대전, 성인문해 백일장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드론체험, 에코백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다육정원 가꾸기, 비즈팔찌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활동을 할 수 있고 과학부스에서는 코딩놀이터, 광섬유 조명, 자이로팽이, 보드게임, 코딩 드론 등의 과학교실 체험을 할 수 있어 과학원리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관내 곳곳에서 활동하던 51개 동아리들이 실버 장애인 아동 성인 어린이 5개 분야별로 나뉘어 동아리팀 무대경연이 펼쳐 그동안의 참았던 끼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축제연계 행사로 원어민 교사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영어교실’, 성인문해 한글시화전, 평생학습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소원나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활동을 마련했고 다양한 책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독서대전도 함께 개최돼 이 기간 수릉원에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는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나누는 배움이 곧 일상의 행복이 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체험형 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축제를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