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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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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서라”

박 지사, 도 실국본부장 회의서 강조
“수질오염 없는 범위 내 규제 완화해야”
‘남해안 이순신 장군 길’조성도 주문

  • 기사입력 : 2023-01-25 2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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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지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 규제 논란과 관련해 “도에서 법안을 만들어서라도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가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남도 /
    박완수 지사가 2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남도 /

    박 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에 파크골프 인구가 아주 급격하게 늘어났고, 최근 방문한 모든 시군에서 한결같이 지방환경청의 파크골프장 규제에 대한 민원을 이야기 한다”며 “도민들의 여가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이 파크골프장을 많이 만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대구와 경북의 환경청에서는 수변지역 친수공간을 많이 설치하고 운영하는데도 경남을 관할하는 환경청에서는 너무 규제가 강해서 더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등 지방 환경청마다 다른 기준과 원칙으로 혼란을 주고 있다”며 “유수와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크골프장과 같은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규제를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도지사가 도 출자출연기관 당연직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정관에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박 지사는 “도지사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출자출연 기관을 감독하는 것인데, 감독기관이 돼야 할 도지사가 당연직으로 그 집행기관의 이사장을 겸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타 시도의 경우 이사장직을 따로 둔 곳들이 많고,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법률이라든지 지방공기업법 등에도 맞다. 지금부터 우리 관련 조례나 기관의 정관을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출자출연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경남과 전남이 함께 ‘남해안 이순신 장군 길’ 조성과 ‘산업인력지원청’ 신설 등을 요구하고, 교육자유특구 추진, 대학지원권한 지방이양 시범실시에 따른 지방교육 활성화 정책에 대비해 경남이 타 시도보다 앞서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사전에 협의하고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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