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도내 참가팀들의 대진이 결정됐다.
올해 FA컵은 K리그1 12팀, K리그2 13팀, K3리그 15팀, K4리그 10팀, K5리그 8팀 등 모두 58개 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에서 진주시민축구단(K4리그)은 세종욱일FC와 원정 경기를 한다. 진주시민축구단이 이 경기서 승리를 하면 시흥시민축구단과 2라운드서 맞붙는다.
거제시민축구단(K4리그)은 양평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대한다. 이 경기 승자는 경주한수원 홈 구장서 2라운드 경기를 한다.
김해시청축구단(K3리그)은 평창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한다. 김해시청이 이 경기를 승리하면 2라운드에서 프로 팀인 성남FC를 만난다.
지난해 K5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김해 재믹스FC는 춘천시민축구단과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이기면 파주시민축구단과 2라운드서 상대한다.
K리그2 13팀과 지난해 K3리그 상위 5개 팀은 시드 배정을 받아 2라운드부터 나선다. K3리그 우승팀인 창원시청은 인천간석FC-평택시티즌전 승자를 상대한다. 경남FC는 강릉시민축구단과 목포 갓당대FC 경기에서 이긴 팀과 2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는 3월 4~5일, 2라운드는 3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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