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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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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동·교육개혁 통해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100개 기업과 오찬
“최고 복지는 일자리” 재차 강조

  • 기사입력 : 2023-03-15 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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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을 통해 민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10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하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고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초청 오찬에서 사회를 맡은 개그맨 허경환(허닭 대표이사)씨의 발언을 듣고 있다. 허경환 대표이사는 경력단절 여성 적극 채용,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의 공로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초청 오찬에서 사회를 맡은 개그맨 허경환(허닭 대표이사)씨의 발언을 듣고 있다. 허경환 대표이사는 경력단절 여성 적극 채용,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의 공로로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연합뉴스

    특히 노동개혁은 노동자에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주고, 기업에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개혁을 통해서는 기업이 필요한 인적자원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에는 지식과 경쟁력을 갖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은 기업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역할은 민간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규제를 타파하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기업과 원팀으로 수출 증진과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지난해 일자리를 많이 만든 공로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과 일자리 관련 정부포상을 받은 중소·중견·대기업 93개사,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기업 7개사 등이 참석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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