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9일 (목)
전체메뉴

거창창포원서 세상의 봄을 만나다

18~21일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
생화 전시·꽃 공예 등 볼거리 다채

  • 기사입력 : 2023-05-16 08:11:53
  •   
  • 거창군은 꽃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각양각색의 꽃으로 어우러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는 거창의 옛 지명 ‘아림’과 ‘아름다움(美)’이 조합돼 이뤄진 명칭이며, 지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종의 꽃을 기부하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해 방문객 수가 총 3만5987명으로 집계될 만큼 성공적이었고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세상의 봄을 모아 상상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생화 전시, 꽃 조형물 전시, 압화, 꽃 공예, 꽃차 등 꽃과 관련된 거창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거창 농산물 판매장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힐링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거창 꽃과 작품 홍보를 위해 전시·주제관은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꽃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아리미아 꽃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거창창포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창포원 일원에서 아리미아 꽃 축제 개최.
    거창군 창포원 일원에서 아리미아 꽃 축제 개최.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