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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단체장 회의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논의

최만림 부지사, 전세사기 피해 지원, 내수 활성화 대책 등 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

  • 기사입력 : 2023-06-04 1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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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빈틈없이 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의 선제적인 대책 추진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심 저지대, 반지하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과 취약계층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경남도 제공/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경남도 제공/

    또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 대응 체제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더불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시행에 따라 도내 피해자 조사 및 지원 대책 홍보 등 시군의 발 빠른 대처를 요청하고, 공인중개사사무소 상시 지도‧점검 등 전세사기 피해 방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한 시군별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 내수 활성화 대책 추진 △ 역 축제나 대규모 행사 등 다중인원 밀집에 대한 안전관리 당부 △ 국비 확보, 대정부 건의 활동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도-시군 상호 협력 강화 △도민체육대회에 적극 참여 △상반기 재정 집행 관리 및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빈틈없이 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경남도 제공/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경남도 제공/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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