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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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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활동 지원 강화

행복교육지구 예산 삭감에도 대체 프로그램 운영

  • 기사입력 : 2023-08-16 08: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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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이 행복교육지구 및 지역별 마을배움터에서 학생들의 체험 및 교육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관련 예산이 부족해지면서 관련 사업이 차질을 빚자 도내 모든 교육기관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관련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방안 마련을 추진했다.

    김해 지혜의 바다에서 진행 중인 여름특별인형극./경남교육청/
    김해 지혜의 바다에서 진행 중인 여름특별인형극./경남교육청/

    이에 도내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추가하거나 신규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개설해 학생 약 4만5000명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을 포함한 8개 직속 기관, 18개 교육지원청과 소속기관, 28개 도서관이 협력해 총 4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관별로도 시설 개방, 강사 지원, 교육 물품 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활동을 돕고 있다. 또 지자체와 지역 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남해군은 군청, 체육회, 마늘연구소, 요트학교, 유배문학관, 남해대학 등이 함께 참여한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마을배움터에서는 지역 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교육청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6월 도의회에서 논란 끝에 추경 예산안이 전액 삭감된 바 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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