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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 이은서, 50m 소총 복사 2관왕 ‘명중’

권은지, 10m 공기소총 여자 우승

  • 기사입력 : 2023-10-29 2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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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 혼성 동메달리스트인 이은서(서산시청)가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은서는 2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 소총 복사(엎드려 쏴) 개인전에서 628.0점을 쏘면서 1위를 했다. 이은서는 최예린(한국체대), 김보경(우리은행)과 1867.4점을 합작하며 단체전서도 1위에 올랐다. 50m 소총 복사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어서 본선 성적으로만 순위를 가린다. 이은서는 31일 자신의 주 종목인 소총3자세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최예린(왼쪽부터), 이은서, 김보경이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최예린(왼쪽부터), 이은서, 김보경이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10m 공기소총 여자 유스 단체전서 반효진(대구체고), 김주희(울산여상), 이세람(경북체고)이 2위를, 50m 소총 복사 남자 단체전서 권준철, 모대성(이상 창원시청), 천민호(국군체육부대)가 3위를 했다. 오준영(한국체대)은 50m 소총 복사 남자 주니어 개인전서 3위를 했다. 김태희(한국체대)는 50m 소총 복사 여자 주니어 개인전 2위에 이어 심여진(경기체고), 강정원(충북보과대)과 단체전서 준우승했다.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 시상식서 2위 중국, 1위 한국, 3위 카자흐스탄 선수들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 시상식서 2위 중국, 1위 한국, 3위 카자흐스탄 선수들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7일 권은지(울진군청)는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서 252.4점을 쏘면서 우승했다. 권은지의 우승으로 한국은 파리 올림픽 10m 공기소총 여자 출전권(쿼터)을 획득했다. 10m 공기소총 혼성 유스에 나선 최유리(서산여중), 강병무(전남체고) 조는 2위, 10m 공기소총 혼성 주니어에서 구예담(경북체고)-오준영 조는 3위를 했다. 25m 권총 여자 주니어에서 남다정(우리은행)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키트 혼성 장국희(중앙대)-김민수(국군체육부대) 조도 3위를 했다.

    28일 10m 공기소총 혼성서 권은지-박하준(KT) 조는 3위를 했다. 10m 러닝타깃 개인전서 곽용빈(충남체육회)은 준우승했으며, 하광철(부산시청), 정유진(청주시청)과 1696점을 합작하며 단체전 1위를 했다. 25m 속사권총서 이건혁(국군체육부대)은 3위를 했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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